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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서브소닉대역(1 ~ 20Hz)
가청주파수 이하의 주파수 대역으로 인간의 귀로는 소리로서 지각되지 않지만, 상당히 강한경우에는 압력의 느낌으로 감지된다.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나 폭발음 등은 이러한 서브소닉(subsonic)주파수 성분을 가지고 있다.
2. 초저음역(20 ~ 40Hz)
바람이나 실내의 공진, 에어콘의 공조음 등이 이대역에 속한다. 30Hz부근의 음은 중형 파이프 오르간이나 피아노, 하프의 최저음이 이대역에 속한다.
3. 저음역(40 ~ 160Hz)
드럼이나 피아노, 오르간, 타악기, 전기 베이스기타 등의 저음역이 대부분 여기에 속하고 음악의 바탕을 구축하는 주파수 대역이다.
4. 중저음역(160 ~ 315Hz)
이 대역은 저음역과 중음역이 교차하는 주파수대역이며, 테너에서 소프라노에 이르는 인간의 음성 기본음과 트럼펫, 클라리넷, 오보에, 플룻등 악기의 낮은 음역이 여기에 해당된다.
5. 중음역(315 ~ 2.5kHz)
인간의 청각에서 비교적 예민한 대역으로 전화음성과 같이 극단적으로 음질이 나쁜 경우라도 이범위의 음은 잘 들을 수가 있다. 또 대부분의 악기의 음향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 대역이다.
6. 중고음역(2.5 ~ 5kHz)
인간의 청각이 가장 예민한 대역이며, 음의 선명도나 음상의 정위 등을 결정한다. 보컬의 배음은 이 대역에 해당된다.
7. 고음역(5 ~ 10kHz)
이 주파수 대역은 음에 화려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. 악기의 기본의 최고음은 4kHz전후이므로 음의 화려함과 선명도에 영향은 주지만, 에너지는 음악 전체의 에너지와 비교하면 크지 않다.
8. 초고음역(10 ~20kHz)
가청대역에서 가장 높은 주파수 대역이지만, 에너지는 아주 작다. 그러나 상당히 높은 주파수까지 배음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음악인 경우에는 이 대역이 어떻게 재생되는 가에 따라 현장음이 달라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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